[Tistory] 티스토리 포스트를 하나라도 작성해야 하는 이유 - 지금 당장 티스토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티스토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수익창출이라 답할 것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블로그를 쓰는 것을 고려하곤 하죠. 하지만,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프로필이미지도 만들어야할테고, 썸네일 만드는 방법도 배워야하기 때문에 그것부터 다 해결하고 진행하려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시작까지의 거리가 너무나 멀어지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 시작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겪어보지 않았으니 체계를 모르고 어떤 부분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시행해야할 지를 모르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입니다.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 이전에 이렇게 했더라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탄식이 생기기도 하지만, 거꾸로 '그 때라도 시작했으니 지금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라는 마음이 스며들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한 개 한 개의 포스트가 모여져서 이루어집니다. 포스트는 지금 제가 작성하고 있는 바로 이 페이지를 의미합니다. 이런 페이지가 하나 둘 모이다보면 어느새 블로그는 제법 모양새를 갖추게 되는거죠. 혹자는 이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블로그 시장에, 그 빨간 바다 한 가운데 들어가 봤자 내게 남는 게 뭐가 있겠어?' 하고 말이죠.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언제 진입하더라도 다른 블로거와의 차별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을 알고 익히면, 그리고 요령을 알게되면 내 블로그는 얼마든지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우리가 티스토리 포스트를 하나라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바로 출발해볼까요?

시작이 반

◆ 서문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트를 하나라도 작성을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시작을 해야 일의 진척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는 후술하게 될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사항으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거나, 마음만 생길 뿐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 분은 오늘 이 시간부터 포스트 하나를 꼭 쓰기 바랍니다.

 

◆ 포스트 하나를 잘 쓰면 이 포스트는 본인이 저작권을 갖는 창작물이 됩니다. 그리고 그 내용물, 즉 콘텐츠가 적정한 수준이라면, 그 포스트에는 광고를 붙일 수 있죠.(보통은 구글 애드센스라는 광고 플랫폼을 통해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광고는 한 두 번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붙어있게 됩니다. 그럼 누군가가 그 포스트를 찾아오게끔 콘텐츠를 잘 만들면 계속해서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포스트 하나를 잘 만들면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포스트가 많아지면 수익은 늘어나게 되겠죠. (물론 계속해서 무작정 글을 써나가는 건 효과가 적습니다. 전략과 틈새를 활용해야 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죠.)

 

◆ 수익의 시작점은 '한 개의 포스트'입니다. 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을 찾게됩니다. 노출은 어떻게 시킬지, 썸네일은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할지,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포스트 노출은 어떻게 시켜야할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그럼 이게 시작점이 됩니다. 진짜로 블로그를  시작해야하는 이유와 지향점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즉, 포스트 하나가 블로그를 이끌게 되고, 잘 만들어진 블로그는 수익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으로 가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쉬운 듯 어렵게 느껴지는 포스트 하나를 무조건 쓰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기술적인 부분 - 다음(Daum)

▼ 티스토리는 '카카오(다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 경쟁사이트들과는 다르게, 티스토리 글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사이트 연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의 경우 포스트를 정상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하여 사이트 연동 및 사이트맵, RSS 등록 등의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Tistory] 티스토리 네이버 연동하기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사이트맵, RSS)

[Tistory] 티스토리 네이버 연동하기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사이트맵, RSS)

◆ 다음 사이트에 티스토리 글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은 오직 포스트 하나를 발행하는 것 뿐입니다. 티스토리 글을 발행한 후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당 블로그가 가진 검색어로 검색을 했을 때 '다음'사이트 상단에 본인의 글이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즉, 해당 첫 번째 포스트 뿐만 아니라 그 후에 작성되는 포스트들도 다음 사이트에 노출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다음에서의 정상적인 포스트 노출을 위해서 반드시 포스트 한 개를 빨리 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술적인 부분 - 애드센스 신청 최소조건

◆ 말씀드렸듯 티스토리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데, 일정 조건을 갖추어야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괜찮은 수준의 콘텐츠를 포함한 포스트가 있어야 할테지만, 극단적을 생각해보면 포스트는 최소한 한 개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애드센스는 구글 측에서 승인을 해줘야하는데, 블로그 대문만 존재하고 콘텐츠를 가진 포스트가 하나도 없으면 광고 게재 승인을 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하나의 포스트만으로는 승인될 확률이 매우 낮겠지만, 이론상으로는 정말 훌륭한 포스트인 경우 승인이 될 수도 있겠죠.

 

◆ 다시 말하면, 포스트 하나만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신청은 가능해도 승인되기는 현실적으로 힘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포스트를 하나만 작성해서 애드센스 광고 승인신청을 진행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하나의 포스트가 있어야 승인을 위한 최소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를 쓰면 두 개는 어렵지 않습니다. 한 개를 쓴 후 바로 두 개, 세 개... 이렇게 포스트 갯수를 늘려가다 보면 승인이 가능한 콘텐츠가 모여져 있을테니 일단, 하나의 글쓰기는 꼭 쓰기기 바랍니다.

기술적인 부분 - 네이버와 구글

◆ 위에서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네이버와 구글 사이트는 사전에 티스토리 등록(연동 또는 소유권 확인) 및 사이트맵, RSS 등록을 해줘야 정상적인 노출이 가능해집니다. 글을 열심히 쓰더라도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혼자만의 블로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절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그런데, 포스트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면 티스토리와 해당 사이트들간 연동은 될지라도 사이트맵 생성 등에 최적화 된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이라는 게 해당 사이트의 전체 구조를 의미하는 건데, 외부 골격만 있고 몸통은 없는 상황이라면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겠죠. 따라서 포스트를 하나라도 반영해두어야 추후 검색로봇이 사이트맵을 읽어갈 때 논리적인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의 포스트를 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부가적인 부분 - 다른 플랫폼과의 실험

◆ 현재 카카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뷰라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뷰를 통한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서 티스토리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카카오뷰 모두를 사용할 경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카카오뷰 플랫폼에 티스토리 포스트를 연동하는 실험(수익과 트래픽 증가 등)을 하기 위해서는 포스트가 최소한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부가적인 사항이지만, 길게 본다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트를 하나라도 발행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적인 노출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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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소득을 원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얻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취를 할 수 있는 법이죠. 기왕 무엇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바로 지금 실행해보세요. 빨리 컴퓨터를 켜고 티스토리를 불러와서 포스트 글쓰기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시작해할 지 모르시겠다면 제 블로그를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세요.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접하시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절대 허투루 쓰이는 말은 아닐 겁니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행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고, 그 시작이 오늘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